매일 사는 남자

안녕하세요.

매일 사는 남자 입니다.

오늘은 제가 영화를 보고왔네요. 아주오랜만에...

사실 제가 CGV VVIP 거든요 ㅋㅋㅋㅋㅋ

암튼 자랑하려는건 아니고 ㅋㅋㅋ



아주 주관적인 리뷰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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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 이었던 '조하'
한물간 복서죠. 17년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과 재회!
거기서 뜻밖의 동생 '진태' 를 만납니다.

"서번트 중후군을 앓고 있는...피아노의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입만 열면 네~~~. 를 연발하는 심상치 않은 이 놈이 나의 동생??!"



뭐 위 내용이 인터넷에 나오는 대~~충 줄거리죠~!!
스포아니고 적힌내용 요약해서 적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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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다들 예고편 보셔서 아시죠??
웃깁니다. 정말 웃겨요. 얼굴 한대 얻어 터지고

" 야이 xxx야!!" ㅋㅋㅋㅋ

이병헌이 데뷔초에 이런 역할을 많이 했다던데... 전 처음 보는 캐릭터입니다.
진태(박정민)가 연기를 너무 잘해요.
이병헌 만큼이나 몰입도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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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관람한 분이라면..
이 장면이 얼마나 슬픈지 알게 되실꺼에요.
볼때는 몰랐는데...보고와서 생각해보니...뭔가 짠한 느낌
저도 부모님과 저 포즈로 한 컷 찍고 싶네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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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관적인 개인평을 쓰도록 할께요 거침없이~

- 너~~무 식상합니다. 이건 뭐 누가 봐도 알거 같은 전개 멘트 그냥 그냥 그런 영화에요.

- 이병헌님 ,박정민님, 윤여정님 연기 잘합니다.
이 식상한 시놉으로 이 정도의 퀄로 만들어 저리는 연기력 아 그리고 그 여고생(최리??) 상큼합니다. 귀향에 나왔다던데 한번 볼까 생각중입니다.

결론만 말하면
"지루하지 않은 영화지만 뻔~~한 영화였다"
"조조로 보면 돈값 이상 영화
제 돈내고 보면 돈값 이하 영화"

제 별점은
"⭐️⭐️"

조조로 보세여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빠잉~~!!

​By. 매일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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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50%의 진실과 50%의 픽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분후....총50분....

거의 한 시간이 되어 이 여자는 '또깍또깍'

소리와 함께 내 앞에 앉앗다.

"제가 좀 늦었네요 죄송해요"

조금?? 이 여자는 지금 50분을 조금이라고

한 것인가? 내 귀가 먹었나?

50분인데.... 이런 당돌한 여자라니...

누가 보면 ㅆㅂ 2~3분 늦은줄?? 알겟네??

미간을 찌푸리며 무서운 인상을 지었다. (ㅡㅅㅡ)

욕이 턱끝까지 찾지만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내가 좀 그런말을 잘 못해....ㅋㅋㅋㅋ

뒤로는 엄청 욕하고 앞에서는 말 못하는 그런거 ...

바로 내가 그런남자~~yeah~!!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헤헤

'아름다웠다'......... 나도 어쩔 수 없는 남잔가봐~!

이쁜게 아니고 아름다웠어~!

웃는 모습을 보는데... 와~~~아! 이건 뭐 그냥

이쁜건 아닌데 웃는게 왜 이렇게 아름다운건지..

암튼 50분을 기다렸던 마음속의 빡침은

기억속에서 저 멀리 떠나가고 있었다...ㅋㅋㅋㅋㅋ



사실 소개팅이 처음이다.

어디서 웃기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전혀 자연스런 분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10분째 커피만 홀짝홀짝......

긴장해서 그런가?

근데 이게 보통 남자 아닌가?

개그맨도 아니고 맨날 웃길수는 없지 않나?

내가 이 여자를 재밋게 해줘야될 의무도 없고,

질문을 해도 단답형으로 돌아올 뿐이고,

이 여자는 나에게 질문 조차 하지 않는다.

사실 이유는 간단하다.

나도 알고 있다. 내가 맘에 들지 않는 것이지.

슬프지만 이게 현실인걸 어쩌나 ㅋㅋㅋㅋ

그래도 이 여자 얼굴은 진짜다.....

인상을 써도 기분이 좋다. ㅋㅋㅋㅋㅋ



"저녁은 뭘 먹을까요?"

자신있게 던졌다.

이왕 하는거 저녁이라도 먹을 생각이다.

'언제 또 이렇게 예쁜 사람이랑 저녁 먹겠어. '
'어차피 오늘보고 끝인데 즐기자~~'

의외로 순순히 저녁을 먹을 생각 인가보다.

어차피 내가 계산하겠지만 ...

내가 계산 한다고 생각하니 좀 약오르네..ㅡㅡ

못된것! ㅋㅋㅋㅋ

참 사람 마음이 그렇다.

기대를 안하니까. 말을 막던지게 된다.

평소에 이런 자리에서는 고깃집을 안가지만

내가 고기가 먹고 싶기 때문에 고깃집을 갔다.

-참고로 고기 ㅈㄴ 잘구움 개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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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편 끝~~ v^_^v